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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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강성, '빨래' 주인공 출연 확정...이주노동자 솔롱고役

기사입력 2017.01.16 10:1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임강성이 뮤지컬 ‘빨래’의 주인공 솔롱고 역으로 무대에 선다.

16일 소속사에 따르면 임강성은 '빨래'에서 이주노동자로 꿈을 위해 한국에 온 몽골 청년 솔롱고 역을 맡는다.

임강성은 "관객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싶다"고 밝혔다.
 
임강성은 현재 뮤지컬 ‘파이브 코스 러브’에서 밝고 유쾌한 매트, 지노, 클라우스, 기예르모, 클러치 1인 5역의 다양한 모습으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최근 뮤지컬 ‘더맨인더홀’, ‘최치원’ 연극 ‘퍼즐’, ‘우먼인블랙’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빨래’는 2003년 한국 예술종합학교 졸업 공연으로 시작해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3,000회 이상 공연됐다.

뮤지컬 ‘빨래’는 서울 달동네를 배경으로 강원도에서 상경한 서점 직원 나영과 몽골 출신 이주노동자 솔롱고를 비롯한 이웃들의 애환과 희로애락, 그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임강성은 3월부터 동양예술극장 1관에서 만날 수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디오르골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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