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2:02
스포츠

신나게 달린 WKBL 신예들, 연예인올스타 제압

기사입력 2017.01.15 14:46 / 기사수정 2017.01.15 14:48


[엑스포츠뉴스 용인, 조은혜 기자] 루키다운 패기가 엿보였다. 신예 선수로 구성된 '라이징스타'가 '연예인올스타'를 꺾었다.

1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이 개최됐다. 이날 본 경기에 앞서 신예 선수들로 구성된 라이징스타팀과 연예인올스타팀의 사전 경기가 진행됐다. 7분씩 총 4쿼터로 진행된 이 경기에서 라이징스타는 62-40으로 연예인 올스타를 꺾었다.

라이징올스타에서 박지수(KB스타즈), 안혜지(KDB생명), 김지영, 이하은, 이수연(이상 KEB하나)이 선발로 나섰고 연예인올스타에서는 정범균(더홀), 김승현(스페이스젬), 오승훈(레인보우), 박광재(진혼), 박진영(예체능)이 맨 먼저 코트에 들어섰다.

1쿼터부터 라이징스타가 압도했다. 특히 이수연이 5점, 김지영과 이하은이 4점씩을 올리면서 존재감을 알렸다. 교체돼 들어간 진안(KDB생명)과 김진영(KB스타즈)도 한 번씩 공격에 성공해 2득점을 올렸다. 연예인올스타는 선발 멤버가 7분을 모두 뛰었고, 라이징스타가 17-9로 앞섰다.

2쿼터 리드를 지킨 라이징스타팀은 3쿼터 피치를 올렸다. 김현아(KB스타즈), 김형경(신한은행), 이주연(삼성생명), 엄다영(우리은행), 이하은(KEB하나)가  나선 3쿼터의 작전은 외곽 공격이었다. 김형경과 이주연이 3점슛 두 번씩, 엄다영이 3점슛 1번 포함 7득점으로 라이징스타는 45-31의 점수로 4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에도 연예인올스타가 라이징스타의 패기를 막지는 못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뛴 두 팀은 62-40로 경기를 끝냈다. 12명의 루키들은 시종일관 밝은 얼굴로 코트를 누비며 여자농구의 미래를 밝혔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용인,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