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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서예전 공연기획과, god/김건모 콘서트 등 대형 콘서트 운영 스태프 참가

기사입력 2017.01.10 13:26

오경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공연예술 및 문화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 중인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공연기획과가 god 콘서트, 김건모 콘서트, 싸이 콘서트 등 대형 콘서트에 잇따라 참여해 화제다.

해당 학과는 지난 12월부터 대형 가수들의 연말 콘서트 및 신년 콘서트에 지속적으로 운영 요원으로 참가해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는 데 일조했다. 

우선 지난 2016년 12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싸이의 <2016 싸드레날린>, 3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김건모 콘서트>, 해가 바뀐 1월 6일부터 8일까지는 god 콘서트 <god to MEN>에 참가하는 등 최고 인기 가수들의 대형 콘서트에 참여해 공연장 세팅과 안내 등 실질적인 현장 업무를 소화해 냈다. 

그동안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공연기획과는 <폴 매카트니 내한공연>, <YG콘서트>, <2016 드림콘서트>, <2016 멜론 뮤직 어워드> 등 다양한 대형 콘서트 및 연극, 뮤지컬, 페스티벌 등의 현장에 꾸준히 참여해 실무 경험을 쌓아 온 바 있다. 

또한, 공연기획과의 학생 기업인 ‘리프리컴퍼니’가 <제16회 한국 국제 2인극 페스티벌>에 협력 업체로 참여한 바 있으며 다양한 기획과 홍보마케팅 및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에 힘쓰는 중이다. 

서예전 관계자는 “공연분야는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일이 많기 때문에 현장 실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때문에 실습수업과 현장실습을 가능한 많이 진행하려고 학교에서도 노력 중이다”라며,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졸업 후 곧바로 경력직 취업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공연기획과는 뮤지컬, 콘서트, 연극, 페스티벌 등 국내 공연 시장의 급성장에 발 맞춰 공연 전문 프로듀서 및 기획과 연출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공연기획, 방송연예기획, 무대미술 3개의 전공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무 중심의 교육, 현장 전문가 교수진 강의 등으로 경쟁력을 키워갈 수 있다. 

한편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현재 2017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 기간이다. 내신이나 수능 성적은 전혀 반영하지 않으며 면접과 인적성검사, 실기 등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를 방문해 알아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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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진 기자 ohz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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