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서도영이 득남했다.
서도영은 10일 인스타그램에 "어제 오후 10시 14분에 우리 둘째 하랑이가 3.34kg으로 태어났습니다. 아기와 산모 모두 건강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갓 태어난 아들의 발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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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영은 "예정일보다 빨리 태어나게 돼 첫째 때보다 더 긴장하고 병원에 왔지만 다행히 우리 담당이신 안소정 원장님이 당직이셔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그런데 마주한 원장님의 한마디. '제가 당직일 때 와주셔서 감사해요' 그 말씀이 얼마나 감동이고 감사한지 눈물날 뻔. 김사부는 바로 제 앞에 계셨네요~ 안사부님"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왜 이렇게 예뻐 보일까요. 딸 바보에 이어 아들 바보도 될것 같네요"라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도영은 2012년 12월 결혼, 2014년 득녀한 바 있다.
서도영은 KBS 2TV '해신' '봄의 왈츠' '못말리는 결혼', MBC '친구, 우리들의 전설' '가시나무새', '황홀한 이웃', '아름다운 당신'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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