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그룹 마마무가 데뷔 첫 일본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마쳤다.
마마무는 지난 6일~8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를 방문해 쇼케이스를 비롯한 팬사인회, 악수회, 미니 토크&라이브, 사진 촬영회, 주요 매체와의 인터뷰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일본 내 공식 프로모션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또 7일 도쿄 시나가와 인터시티홀에서 첫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마마무는 '데칼코마니'를 비롯한 '넌 is 뭔들', 'I miss you', '피아노맨', '1cm의 자존심', '음오아예' 등 히트곡으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마마무 특유의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현지 팬들을 사로잡으며 매력 어필에 성공했다. 마마무는 '넌 is 뭔들', '음오아예'의 애드리브를 일본어로 하는 센스를 발휘해 팬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더욱이 마마무의 쇼케이스 현장을 찾은 일본 현지 음반 레이블 담당자들도 마마무의 무대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마마무의 일본 진출에 가능성과 경쟁력을 크게 평가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일본 최대 음반 매장 타워레코드에서 마마무의 네 번째 미니앨범 'Memroy'가 일간 종합 앨범 판매량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처럼 마마무는 데뷔 후 첫 일본 프로모션에도 불구하고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일본 내 높아진 인기를 실감케 했다.
더욱이 ‘걸크러쉬’ 대표주자답게 일본에서도 여성팬들의 뜨거운 지지와 함께 폭넓은 연령층으로부터 관심을 받으며 2박 3일간의 일본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로써 마마무는 첫 일본 프로모션을 통해 현지에서 입지를 다졌으며, 차세대 대표 한류 걸그룹으로서의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
한편, 마마무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데칼코마니'가 발매 9주가 지난 지금까지 음원차트 10위권을 유지하며 꾸준하게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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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