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아이비 "옥주현·바다 덕에 뮤지컬 꿈 펼칠 수 있었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아이비가 뮤지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26회는 ‘진국이시네요~곰탕녀’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곰탕처럼 진국으로 소문난 연예계 여성 4인, 송은이, 황보, 아이비, 나르샤가 출연해 가식 없는 토크를 펼친다. 
 
아이비는 뮤지컬 배우에 도전한지 7년차에 접어든 심정을 고백했다. 아이비는 “이제 뮤지컬 도전 7년차인데 7년간 한 우물을 열심히 팠더니 이제 뮤지컬 팬분들이 조금은 인정해주시는 것 같다”며 뮤지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이비는 “옥주현, 바다 선배님이 길을 닦아 주셔서 그 길을 잘 따라 갈 수 있었다”며 가수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 바다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뮤지컬 배우로 활약 중인 아이비는 뮤지컬 오디션 100% 합격 노하우를 공개했다. 아이비는 자신이 무대에 선 모습을 심사위원들이 상상할 수 있게끔 뮤지컬 역할에 맞는 분장과 의상, 액세서리까지 완벽하게 꾸미고 나간다고 말했다. 아이비는 자신처럼 분장까지 한 후 오디션을 보는 것이 뮤지컬계에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3일 오후 8시 30분 방송.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