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현철 기자] 2007' KOVO(한국배구연맹) 컵 마산 대회에서 시범 실시되어 NH농협 2007/08 V-리그에서 정식으로 실시된 비디오 판정 요청이 경기 당 2회로 확대 실시된다.
한국배구연맹은 지난 1월 31일 개최된 제 4기 3차 이사회에서 기타 안건으로 상정된 비디오 판정 횟수 확대 방안과 관련, 이사회 결정 사항을 바탕으로 심판 위원회와 경기 위원회, 각 구단 감독 및 배구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게임 당 각 팀이 2회 씩 요청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적용 시기는 2007/08 V-리그 포스트 시즌부터이고 횟수는 경기 당 2회, 세트 당 1회로 제한된다.
따라서, 여자부는 오는 3월 15일 부터, 남자부는 오는 4월 3일 부터 비디오 판정 요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