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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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테이, 2부 올킬로 왕중왕전 우승 (종합)

기사입력 2016.12.31 19:41 / 기사수정 2016.12.31 19:4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테이가 2016년 왕중왕에 등극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마마무, 테이, 김태우 등이 출연, 2016 왕중왕전 특집 2부가 꾸며졌다.
 
이날 테이가 2부의 첫 순서로 무대에 올랐다. 테이는 故 김광석의 '그날들'을 선곡, 테이는 한 소절 한 소절 진심을 가득 담아 노래했다. 무대 중간 김광석의 영상이 흘러나오자 감동은 더 깊어졌다. 결국 테이는 개인 최고점인 437점을 받으며 1부 우승을 차지한 허각을 누르고 1승을 차지했다.

이어 걸그룹 최초로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에 오른 마마무의 순서. 마마무는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로 무대를 뒤흔들었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완벽 퍼포먼스에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린은 이문세의 '기억이란 사랑보다'를 선곡, 풍부한 감성과 애절한 목소리를 선보였다. 무대 후 손준호는 "어린이가 되어서 동화를 들은 느낌이었다"라고 밝혔고, KCM은 "린의 노래는 슈크림 같다. 너무 부드럽다"라고 감탄했다.



유리상자는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을 선곡, 따뜻한 목소리로 무대를 포근하게 감쌌다. 두 사람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귀를 사로잡았다. 두 사람의 오랜 호흡이 돋보이는 무대였다.

정동하 역시 조용필의 노래로 무대를 준비했다. 정동하는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로 깊은 감동을 안겼다. 정동하는 깊은 감성으로 열창했다. 그의 무대에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2016년 '불후의 명곡'의 마지막 무대는 김태우였다. 김태우는 합창단과 함께 송창식의 '우리는' 무대를 꾸몄다. 김태우는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희망찬 내일을 노래했다. 가슴 벅찬 무대였다.

최종 결과 테이가 2016년 '불후의 명곡' 왕중왕에 등극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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