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최순실 조카 장시호,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특별검사팀에 출석한다.
장시호와 김종 전 차관은 30일 오전 9시 50분께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이들은 혐의를 인정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채 조사실로 가는 엘리베이터에 탑승했다.
이들은 삼성그룹의 최순실 일가 특혜 지원 의혹과 관련한 조사에 임할 예정이다.
또 안종범 전 수석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과정에서 불거진 국민연금공단을 향한 외압 행사 의혹에 대해 조사를 받는다.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주도로 만들어진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관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종덕 전 장관의 수사도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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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