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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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서진·김고은·이유영, 한예종 출신 여배우들의 열일 활약

기사입력 2016.12.30 09:31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배우 채서진, 김고은, 이유영 등 한예종 출신 여배우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최근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맹활약하는 한예종 출신 배우들이 출중한 외모는 물론 탄탄한 연기력까지 갖추고 있어 블루칩으로 주목 받는 가운데 영화 '초인'부터 웹드라마 '긍정이 체질'까지 바쁜 2016년을 보낸 한예종 출신 채서진이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를 통해 기대주로 부상하고 있다. 

채서진은 극중 순수함과 당찬 매력의 연아 역을 맡아 누구나 한번쯤 경험했을 첫사랑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며 새로운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채서진은 한예종 출신 여배우 답게 청순한 외모와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력을 인정 받으며 귀추가 주목되는 차세대 여배우로 손꼽히고 있다.

채서진 뿐만 아니라 김고은, 이유영, 박소담 등 독특한 매력을 지닌 한예종 출신 여배우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 2012년 영화 '은교'로 데뷔 이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고은은 최근 방영 중인 tvN 드라마 '도깨비'를 통해 안방극장을 핑크빛 로맨스로 물들이고 있다. 

극중 도깨비 신부의 운명을 지닌 지은탁 역으로 종전과는 또 다른 연기 변신을 꾀한 김고은은 독특한 마스크와 신선한 연기를 보이고 있다. 

영화 '봄'으로 밀라노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유영은 '간신', '그놈이다' 등의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유영은 지난 11월 10일 개봉한 홍상수 감독의 영화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에서 소민정 역을 맡아 현실적인 남녀 사이의 감정을 탁월하게 연기하며 신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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