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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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의민족2' 박준면, 정부 저격 펀치라인…"이 가사 쓰는데 7시간"

기사입력 2016.12.27 23:30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힙합의 민족2' 브랜뉴뮤직이 '배드 이어'로 사회적 이슈를 건드렸다. 

27일 방송된 JTBC '힙합의 민족2'에서는 쎄쎄쎄와 브랜뉴뮤직이 맞붙은 세미파이널 미션1이 진행됐다. 

이날 세미파이널 미션1에서는 브랜뉴뮤직 'Bad Year'에 맞춰 양미라와 박준면이 무대를 꾸몄다. 양미라는 개성있는 목소리로, 박준면은 힘있고 파워풀한 랩을 선보여 환호를 자아냈다. 

피타입과 산이의 지원사격 역시 무대를 한층 힘있게 만들었다. 치타는 "새롭게 신선했다"고 말했고, 팔로알토는 "성가대가 뒤에 있으니 위압감이 있었다"고 평했다. 

'배드 이어'는 남녀의 사랑 이야기 속에 미묘하게 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노래다. 이와 관련, 박준면은 '이 가사 쓰는데 7시간 걸렸어'라는 펀치라인을 선보였고, 딘딘과 예지 등은 "거기서부터 푹 빠진 것 같았다"고 말하며 극찬했다. 

그 결과 브랜뉴뮤직은 결승전에 진출했고 쎄쎄쎄는 탈락 위기를 맞앗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JTBC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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