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인턴기자] 리버풀의 스트라이커 호베르투 피르미누(25)가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돼 체포됐다.
영국 리버풀 지역지 '리버풀 에코'는 지난 24일(현지시간) 피르미누가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리버풀 경찰이 내년 1월 31일 피르미누가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라고 밝힘에 따라 해당 날짜에 치러지는 첼시전에 출전 가능 여부를 알 수 없게 됐다.
2015년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에서 리버풀로 이적한 피르미누는 위르겐 클롭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16/2017 시즌 리버풀의 선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피르미누는 올 시즌 컵 대회 포함 18경기에 출전해 6골 6도움을 기록했다. 리버풀 구단 측은 법적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이 문제게 대해 거론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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