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아들이 다닌 유치원 이름을 밝혔다.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관련 5차 청문회'에 참석한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최순실과의 관계에 대해 "모른다"고 답변을 일관하고 있다.
이에 김기춘 전 비서실장의 위증 사실을 잡아낸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주식갤러리'가 또 한 번 두 사람의 연결고리를 찾아냈다.
한 주식갤러리 이용자는 청문회에 간사로 참석 중인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초이유치원' 부원장으로 근무했던 사진을 전달하며, 우 전 수석의 아들 역시 최순실이 부원장으로 재임하던 시절 초이 유치원을 다녔다고 제보했다.
이에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아이들이 초이유치원을 다녔냐"고 질문했고, 우 전 수석은 "아란유치원에 다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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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