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윤현민이 OCN 드라마 '터널'로 안방을 찾는다.
윤현민은 오는 2017년 3월 방송하는 '터널' 출연을 확정, 최진혁 및 이유영과 호흡을 맞춘다.
'터널'은 1980년대 여성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던 주인공이 2016년으로 타임슬립,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를 발견하며 다시 시작된 30년 전 연쇄 살인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범죄 수사물이다.
윤현민은 보기 드물게 현장근무를 자처하는 경찰대 출신 엘리트 형사 김선재 역으로 분한다. 매사 무심한듯 시크한 분위기부터 경찰답지 않은 세련되고 감각적인 패션까지 선보일 남다른 포스의 인물이다. 과거에서 현재로 온 ‘옛날’ 형사 광호 역의 최진혁과 대조되는 스마트한 형사답게 상반된 매력으로 파트너와의 케미와 함께 차별화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
소속사 제이에스픽쳐스 측은 "배우 본인이 먼저 시놉시스를 검토할 때부터 스토리, 캐릭터 모두 욕심을 낼 정도로 이번 작품에 대한 애정이 크다. 선재 역할이 깊은 사연을 가진 역할인 만큼 이번 작품을 통해 더욱 폭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터널'은 오는 3월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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