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의 20%는 요원할까. 수목극 1위이지만 시청률은 하락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16.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7.5%)보다 0.8%P 하락한 수치다.
이날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는 모든 것을 기억한 허준재(이민호 분)가 찜질방에서 지내는 심청(전지현)을 찾아가 그의 곁을 지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시간을 보냈다.
허준재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며 즐거워하는 심청을 홀로 남겨둔 채 잠시 자리를 비웠다. 지난번 그녀가 제비뽑기로 뽑고 싶어 했던 문어 인형을 선물로 주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허준재는 이내 형사에게 잡히고 말았다.
동시간대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는 4.4%, KBS 2TV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는 6.4%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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