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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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S.E.S., 15년 만에 MBC 가요대제전 완전체 출격

기사입력 2016.12.21 15:27 / 기사수정 2016.12.21 15:2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그룹 S.E.S.가 15년 만에 연말 음악 축제에 나선다.
 
내년 20주년을 앞두고 최근 14년 만에 재결합한 S.E.S는 31일 방송되는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한다.

2001년 12월 31일 MBC '10대 가수 가요제' 이후 15년 만에 연말 가요 방송 무대에 서게 됐다.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어떤 곡과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신중하게 논의 중이다.

다만 다가오는 단독 콘서트 일정 때문에 31일 생방송에 출격하는 대신, 29일 사전 녹화에 임한다. S.E.S는 30~31일에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단독 콘서트 'Remember, the day'(리멤버, 더 데이)를 연다. 

S.E.S는 1997년 가요계에 데뷔해 '아임 유어 걸', '너를 사랑해', '감싸 안으며', '드림스 컴 트루' 등 많은 히트곡을 내며 사랑받았다. 2002년 공식 해체했지만, 최근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리멤버’로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지난 17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완전체로 뭉친 모습을 처음 공개하기도 했다. 내년 1월에는 완전체 신보를 발표한다.

한편 MBC는 이번 '가요대제전'의 1차 라인업으로 엑소와 태연, 샤이니, 인피니트, 방탄소년단, 씨스타, 씨엔블루, 에이핑크, B1A4, AOA, B.A.P, EXID, 비투비, 빅스, 갓세븐, 레드벨벳, 마마무, 세븐틴, 여자친구, 트와이스, 몬스타엑스, 업텐션, 한동근 등의 출연을 공개했다. 진행은 김성주와 소녀시대 윤아가 맡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SM 엔터테인먼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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