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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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초점] "올해 복귀 NO" 왜 정준영을 가만 못 놔두나

기사입력 2016.12.20 17:25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정준영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복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 하지만 언론에서는 끊임없이 그의 복귀설을 제기하며 여전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20일 한 매체는 정준영이 올해 '1박2일'에 복귀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1박2일'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 올해 복귀 계획은 없다. 구체적으로 이야기 중인 것도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정준영은 지난 9월 성추문에 휩싸이며 '1박2일'과 tvN '집밥 백선생2'에서 자진 하차했다. 이후 그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아직 휴식 중이다. 정준영이 '1박2일'을 통해 '요물 막내'로 큰 사랑을 받고 활약한 만큼, 그의 복귀를 기다리는 팬들이 많다. 때문에 그의 복귀 여부에 대한 많은 관심이 쏠리는 것은 물론, 복귀설이 수차례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복귀설이 들릴 때마다 '1박2일'과 정준영 소속사 측이 밝히는 입장은 늘 똑같다. 그 입장은 "구체적인 복귀 계획은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지난 11일 방송된 '1박 2일' 김종민 특집에는 정준영의 영상편지가 공개됐다. 정준영은 영상을 통해 "전 지금 파리에 있어요. 형들과 함께하고 싶지만 그렇지 못한 상황이라 아쉬워요. 돌아가서 형들과 계속 좋은 추억 쌓았으면 좋겠어요. 곧 뵐게요"라고 복귀를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해 그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이와 관련 제작진 측은 조심스러워하며 "이제 회의를 해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1박2일' 제작진과 정준영 본인은 '복귀'에 대한 긍정적인 의사를 표현했다. 다만 정준영이 사생활 문제로 잠시 프로그램에서 빠진만큼 그 시기를 신중하게 고민해봐야 한다. 정준영의 복귀를 정말 원하고 있다면, 그가 돌아올 때까지 조용히 기다리고 지켜봐 주는 게 진짜 도와주는 일이 아닐까.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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