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할리퀸을 연기한 배우 마고로비가 품절녀가 됐다.
미국 다수의 연예매체는 마고 로비가 지난 18일(현지시각) 고향 호주의 골드 코스트에서 남자친구인 톰 애컬리와 비밀리에 결혼했다고 19일 보도했다.
마고 로비의 측근은 두 사람의 결혼을 최초로 보도한 '우먼스 데이'에 "마고 로비는 골든 코스트에 있는 조부모의 농장에서 자랐기 때문에 항상 결혼식을 꿈꿔오던 장소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출신의 톰 애컬리는 영국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싶어 했지만, 마고 로비에게 호주가 얼마나 의미있는 곳인지 알고 있기 때문에 많은 다툼은 없었다는 전언.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린 뒤 가족들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낼 예정이라고 한다.
마고 로비는 영화 '어바웃 타임'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등에 출연했으며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할리퀸 역할을 맡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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