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15' 김현숙, 조동혁 마음 거절 "없던 일로 하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김현숙이 조동혁의 마음을 부담스러워했다.
 
1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15회에서는 이영애(김현숙 분)가 조동혁(조동혁)의 진심을 알고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동혁은 이영애에게 고백했다. 그러나 이영애는 "솔직히 말이 되냐. 너 나 똥싸는 것도 보고 연애하다 박 터지게 싸우는 것도 다 보고. 도대체 왜 이러는데. 미치겠네"라며 부담감을 토로했다.
 
조동혁은 "그 정도냐. 그렇게 부담스럽냐. 정 그러면 못 들은 걸로 하고"라며 말했고, 이영애는 "들은 걸 어떻게 못 들은 걸로 해. 차라리 없던 일로 하자"라며 무마했다.
 
조동혁은 "그건 안돼. 난 내 감정 속이고 그런 짓 못하니까 그냥 네가 못 들은 걸로 해. 지금 당장 뭐 어쩌라는 거 아니야. 내 마음이 이렇다는 거 알고나 있으라고. 그니까 피하고 어색해하고 그러지 마"라며 진심을 전했다.

또 이영애는 조동혁의 생일 선물을 사기 위해 돌아다녔고, 최대한 친구로서 해줄 수 있는 선물을 고르기 위해 애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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