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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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15' 제작진 "김현숙♥이승준, 성탄절 선물 같은 에피소드 있다"

기사입력 2016.12.19 11:26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후반부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5'의 러브라인의 향방은 어떻게 될까.

'막돼먹은 영애씨15' 제작진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영애(김현숙 분)와 승준(이승준)의 러브라인에 관해 얘기했다.

영애(김현숙 분)는 이영애 디자인의 사장으로 현재 낙원사와 '셰어 오피스'로 인해 한 지붕에서 아슬아슬한 동거를 진행중이다. 시즌 초반 제주도 사업을 정리하고 울적한 마음으로 상경한 영애는 각고의 노력 끝에 낙원사 건물에 입주, 제부 혁규(고세원)와 합심해 이영애 디자인을 이끌며 직장인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영애가 한 회사의 사장이자 한 가정의 장녀라는 무게를 견디고 마지막 30대를 무사히 넘길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애의 러브스토리도 이번 시즌 가장 흥미진진한 포인트 중 하나다. 영애는 '막영애 15'의 낙원사 전무로 돌아온 승준(이승준)과 시즌 초반 달달한 케미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장수커플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크고 작은 트러블과 집안의 반대, 어려운 직장생활이라는 현실의 벽에 부딪히며 결국 이별을 선언, 현재 각자의 길을 걸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여기에 최근 초등학교 동창생이자 해물포차 사장인 동혁(조동혁)의 호감 표현으로 영애의 마음은 더욱 편하지 않은 상황.

이에 관해 제작진은 "영애의 러브라인에 대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잘 알고 있다. 앞으로 영애의 사랑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원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에피소드로 꾸며질 예정이니 기대바란다"고 귀띔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tvN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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