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선우선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17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 시즌8'에서는 배우 선우선이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선우선은 열정적인 댄스와 함께 방송의 시작을 알렸다. 선우선은 환한 인사와 함께 연예계 대표 애묘인다운 오프닝을 열었다. 그는 고양이와 대화를 나눈다며 집에서 보고 있을 고양이에게 독특한 고양이 어로 인사를 전했다.
선우선은 고양이 어와 함께 "집에 가서 엄마가 맛있는 고기 주겠다. 기다리고 있어라"고 애정 어린 모습을 보였다.
이어 선우선은 남다른 능청 연기를 보였다. 그는 '배우는 배우다' 코너에서 정상훈과 남다른 호흡을 보였으며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에서는 자신의 고양이 미우를 떠올리며 김민교와 사랑에 빠지는 고양이 집사의 모습을 연기했다.
또한 '먹깨비' 코너에서 김준현은 드라마 '도깨비' 속 공유를 패러디 한 먹깨비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선우선은 '내조의 여왕' 코너에서 우아미가 가득한 사장님으로 출연했다. 그는 신입사원 신동엽과 비밀 연애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선우선은 신동엽을 반려묘 대하듯 하고 신동엽 역시 응수하며 비밀 연애를 이어가는 도발적인 커플의 찰떡 호흡을 보였다.
또한 말미 선우선은 탁재훈과 '나이트라인' 인터뷰에서 대리기사 선우선으로 출연했다. 선우선은 대리기사 조끼를 멋스럽게 소화하며 탁재훈의 애드리브에도 "고양이 사료값을 벌어야 한다"며 여유있고 능청스럽게 대처해 웃음을 자아냈다.
선우선은 트와이스의 '치어 업' 댄스까지 선보이며 팔방미인의 매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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