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윤손하가 박명수 아내와의 친분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부부썰전 여보야 특집으로 꾸며져 김수용, 윤손하, 정시아, 백도빈, 장영란이 출연했다.
이날 윤손하의 아들과 박명수의 딸 민서가 같은 반으로 알려졌다. 윤손하는 "민서 엄마랑 친하다"며 "고민 상담도 많이 한다. 제 아들이 집중력이 떨어지고 산만한 편인데 민서가 비슷한가 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손하는 "(민서 엄마가) 본인은 아니고 아빠를 닮아서 그런 것 같아서 신경을 쓰는 것 같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제 새끼는 건들지 말라"고 말했다.
이에 윤손하는 "왜냐면 같은 엄마기 때문이다"며 "결혼한 지 10년이 넘으면 남편이 큰 아들같이 느껴기도 하다. 남편이 애정 표현이 많은 편이다. 그런 얘길 했더니 민서 엄마가 우리 남편이 그랬으면 좋겠다고 한다. 밤만 되면 힘이 없다더라"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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