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 결국 27일 개최 확정…K STAR 생중계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제53회 대종상영화제가 시상식을 강행할 예정이다. 

15일 대종상영화제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제53회 대종상영화제가 오는 27일 진행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K STAR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후보를 발표한다"고 덧붙였다.

대종상영화제는 지난해 대리수상 불가 방침 등으로 논란을 겪으며 반쪽짜리 시상식이라는 불명예를 남기기도 했다. 

지난해 대종상영화제는 참석하지 않으면 상을 주지 않겠다고 공개적인 입장을 밝혔고 이에 남녀주연상 후보 배우들이 전원 불참을 수상하는 등 파행을 이어오기도 했다. 

이에 대종상영화제는 올해 개최 일정이 확정되지 않으며 집행위원회와 조직위원회 사이의 갈등을 빚기도 했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대종상영화제 홈페이지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