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42
경제

CG분야 구직자들을 위한 취업/채용박람회 열려

기사입력 2016.12.15 16:43

오경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영상을 활용한 컨텐츠가 산업 곳곳에서 주목을 받으면서 영상인을 꿈꾸는 이와 한국의 영상 산업을 이끌어 갈 인력을 찾는 기업이 늘어나 CG 분야의 채용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하지만 구직 정보를 얻거나 인재를 구하기 힘든 분야인만큼 CG 전문 인력을 제대로 활용하고 양성하기 위한 취업 박람회가 개최된다. 

12월 27일(화) 코엑스 E홀에서 열리는 2016 CG 전문인력 잡페어는 미래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취업 박람회로 CG/VFX, 애니메이션, 게임, VR/AR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약 3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잡페어에서는 아직 기업정보가 많지 않은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기업 홍보관이 마련되었다. 기업은 이를 통해 구직자 및 영상 분야에 관심있는 이들에게 기업홍보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취업을 돕기 위한 선배들의 든든한 지원 사격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벤트 존에서는 해당분야 선배들에게 듣는 전문가 특강 시간이 마련되어 취업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채용지원관에서는 취업과 관련한 지원 및 컨설팅을 통해 구직자들의 막막한 취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말미에는 CG 대학생 공모전 시상식이 이어진다.

2016 CG 전문인력 잡페어의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사전등록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이 때 참관객과 구직자는 구분되어야 한다. 구직자 중 사전 면접 등록자는 원하는 기업의 면접 일정을 전달받아 우선 면접의 기회가 제공된다. 사전 등록은 12월 26일까지 가능하다.

잡페어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CG 분야의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과 인재를 찾고 싶은 기업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히 이루어져 앞으로 CG 시장에서 많은 전문 인력들이 배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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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진 기자 ohz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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