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임순 교수, 청문회서 위증논란…주치의 서창석과 대립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이임순 교수가 진실 공방 중심에 서서 위증 논란에 휩싸였다. 

14일 국회에서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가 열렸다.

이날 서창석 전 대통령 주치의는 "이임순 교수로부터 김영재의 아내 박채윤 대표가 갈 것이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증언했다. 하지만 이임순 교수는 "나는 그런 전화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서창석 전 주치의는 재차 전화를 받았다고 주장했고, 이임순은 "통화한 적 없다"고 말했다. 이임순 교수는 또 다시 전화한 기억이 없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이임순 교수는 "나는 대통령을 직접 진료한 적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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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