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3차 청문회', 지상파3사·JTBC·오마이TV·팩트TV 등에서 생중계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가 TV와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 중이다.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는 '최순실관련 국정조사특위 3차 청문회'가 오전 10시부터 시작됐다.. 이번 3차 청문회에서는 '세월호 7시간 의혹'을 핵심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앞서 국조특위는 청와대 출입 의료진을 상대로 박 대통령의 행적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이라고 예고했으며, 최순실 씨의 단골 성형외과 원장인 김영재와 박 대통령의 자문의를 지냈던 김상만 씨가 핵심 증인으로 참석한다. 이들은 청와대에서 대량 구매한 주사제와 의약품에 대해 밝힌다.
 
이날 청문회는 지상파 3사(KBS, MBC, SBS)와 국회방송, JTBC, 채널A, TV조선, 오마이TV, 팩트TV 등에서 생중계된다. 지상파 3사는 앞선 1, 2차 청문회와 마찬가지로, 오전 10시부터 정오뉴스가 시작되기 전까지 오전 청문회를 생중계 하며, 오후 2시부터 오후 청문회를 생중계한다. 이는 오후 5시 뉴스 시작 전까지 방송될 예정이다.
 
JTBC는 오후 12시 30분까지 오전 청문회를 생중계하며, 이후 2시부터는 JTBC 뉴스 현장을 통해 청문회 내용을 다룬다. 오마이TV와 팩트TV에서는 청문회 종료까지 현장이 생중계된다. 국회방송 편성표에는 오후 9시 45분까지 청문회 중계가 예정돼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팩트TV 방송화면 캡처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