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청률이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는 전국 기준으로 21.6%의 시청률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방송분(22.8%)보다 1.2%P 하락한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윤완(최진호 분)이 강동주(유연석)를 유혹했다. 도윤완은 강동주에게 자신의 사람이 되는 조건으로 파격적인 대우를 제시했다. 이후 강동주는 탈영병의 수술을 집도했는데, 도윤완은 강동주를 따로 불러낸 뒤 병사로 조작된 탈영병의 사망 진단서를 내밀었다. 이때 김사부가 도윤완, 강동주 앞에 나타나며 극의 긴장을 더했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난달 29일 방송에서 20%를 돌파한 뒤 4회 연속 20% 이상의 시청률을 달성하면서 고공행진 중이다. 30% 달성도 허황된 꿈은 아니라는 관측이다. 과연 30%라는 꿈의 시청률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우리 집에 사는 남자'와 MBC '불야성'은 각각 3.5%, 4.7%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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