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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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풍아' 손호준, 자다 말고 토끼뜀…임지연식 애정테스트

기사입력 2016.12.11 21:2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불어라 미풍아' 임지연이 손호준에게 야밤에 체조를 시켰다. 

11일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는 김미풍(임지연 분)이 자고 있는 이장고(손호준)을 갑자기 깨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불어라 미풍아'에서 김미풍은 갑자기 이장고를 깨워서 "오빠 나 사랑하는 거 진심이냐. 참말이냐"고 물으며 "나 사랑하는 거 진심이냐"고 거듭 물었다. 

이장고는 졸린 상태로 "진심이다"라고 답했지만 김미풍은 성에 차지 않는 모습이었다. 김미풍은 "지금 당장 일어나라. 나를 정말 사랑하면 그 사랑을 증명해달라. 말로만 하지 말고 몸으로 좀 보여달라"고 주장했다. 

이에 이장고는 "남편을 이렇게 부려먹는 여자가 어딨냐"며 힘들어했다. 집 앞 공원에서 갑자기 토끼뜀을 뛰어야 했던 것. 김미풍은 "벌써 지쳤냐. 30분 해놓고 죽는 소리를 하냐. 나를 요만큼만 사랑하냐"고 말하며 더 뛸 것을 종용했다. 

이는 김미풍이 데이터가 필요해 벌인 것. 김미풍은 "땀을 얼마나 흡수하는 지 등 기능 데이터가 필요하다"며 더 뛰어달라고 했지만 끝내 이장고는 도망가 웃음을 자아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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