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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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B1A4, '거짓말이야'로 1위…한복입고 앙코르 무대 (종합)

기사입력 2016.12.09 18:25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B1A4가 '거짓말이야'로 1위에 오르며 한복을 입고 무대를 꾸몄다.

9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B1A4의 '거짓말이야'가 트와이스 'TT'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B1A4는 SBS MTV '더쇼'에 이어 '거짓말이야'로 2관왕에 올랐다.

진영은 "상상하지 못했다"며 도움을 준 관계자들과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산들은 "우리 앨범을 좋은 음악으로 채워준 진영님, 신우님 감사합니다"라는 센스 있는 인사도 남겼다.

앞서 B1A4는 1위 공약으로 '구르미 그린 달빛'처럼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오르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B1A4는 무대에 올라온 갓과 한복을 착용하고 색다른 '거짓말이야' 무대를 꾸몄다.

이날 뮤직뱅크에서는 세븐틴과 비트윈이 컴백무대를 꾸몄다. '붐붐'으로 돌아온 세븐틴은 청량한 남친돌의 넘치는 에너지를 과시했으며, 비트윈은 감성적인 팝 댄스곡 '태양이 뜨면'으로 애틋한 보이스를 자랑했다.

그런가하면 아쉬운 작별도 있었다. '데칼코마니'로 음원 역주행 1위 신화를 쓰며 사랑받은 마마무는 이날 '뮤직뱅크'에서 마지막 방송을 선보였다. 마마무는 끝까지 '걸크러시' 넘치는 완벽한 라이브무대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유독 보이그룹의 활약이 돋보였다. 자유로운 소년들 더 이스트라이트는 트레이드 마크였던 빨간 모자를 내려놓고 니트 패션으로 등장해 'Holla'를 불렀으며 아스트로, 빅톤, 스누퍼, 임팩트, 업텐션, 크나큰 등도 자신들의 매력이 묻어나는 개성있는 무대로 '뮤직뱅크'를 장식했다. 

이밖에도 ASTRO, B1A4, KCM, VICTON, 김필, 더 이스트라이트, 디셈버, 라붐, 마마무, 마틸다, 모모랜드, 박시환, 비트윈, 세븐틴, 세정(구구단), 스누퍼, 앤씨아, 업텐션, 임팩트, 크나큰, 효연이 출연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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