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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 B1A4가 밝히는 #외모서열 #자작곡 #비글美(종합)

기사입력 2016.12.07 17:01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B1A4가 라디오에 출연해 새 앨범 홍보는 물론 빼어난 입담을 자랑했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완전체로 돌아온 B1A4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B1A4는 1년 3개월 만의 완전체 활동에 대해 "정말 하고 싶었다. 멤버들과 안무하면서 같이 무대 위에서 뛰어놀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고 공찬은 "활동을 너무 오랜만에 하다 보니 어색하다"며 "음악방송에서도 우리가 새까만 후배였는데 최근에 했던 음악방송에서는 심지어 우리가 최고참이어서 신기했다"고 말했다.

바로는 "데뷔 초 때는 선배들을 보면서 '진짜 멋있다. 빨리 선배들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지금은 그 시절 풋풋했던 게 그리워서 돌아가고 싶다"며 데뷔 시절을 추억했다.

전곡 자작곡으로 이루어진 정규 3집 '굿 타이밍'은 작곡에 능한 진영의 프로듀싱이 빛난 앨범. 진영은 "곡을 쓸 때 주로 경험담 위주로 쓰게 된다"고 말했고 이에 김창렬이 "'너에게 한 번 더 반하는 순간'도 경험담이냐"고 묻자 잠시 멈칫한 진영은 "어린 시절, 연애할 때 이야기"라며 솔직하게 답했다.

또 수록곡 '꿈에'에 대해서는 "이 곡은 지인의 경험담을 넣었다. 세상을 떠난 여인을 그리워하는 내용이라 굉장히 슬픈 곡"이라고 설명했다. '꿈에'에 등장하는 비밀에 대해서는 "잘 들어보시면 마지막 부분에 여성의 목소리가 들어가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B1A4는 서로 사이가 좋기로 소문난 그룹.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되는 '올드스쿨'에서 B1A4는 노래나 광고가 나가는 동안에도 서로 스킨십과 장난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창렬이 "굉장히 친한 것 같다. 특히 공찬이 멤버들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하자 공찬은 "내가 놀아주는 것"이라고 말해 다른 멤버들의 헛웃음을 만들어냈다.

산들은 B1A4의 외모서열을 뽑아달라는 말에 "산들-공찬-진영-바로-신우"라고 답했고 이에 신우는 "그 반대다. 내가 제일 잘생겼고 산들이 제일 못생겼다"며 결과를 납득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비글미를 자랑했다.

김창렬은 B1A4를 보고 "비글미가 있어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을 찍으면 잘 할 것 같다"며 "공찬이 재밌게 잘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공찬은 "시켜만 주신다면 흥행 보증할 수 있다. 시청률 보장해드릴 것"이라고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 B1A4는 "완전체로 오랜만에 컴백했으니 여러분을 행복하게 만들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무대 위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테니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1년 3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B1A4는 정규 3집 '굿 타이밍'의 타이틀곡 '거짓말이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오는 2017년 2월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SBS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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