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극장' 이상아 "사람한테 상처 많이 받았다" 눈물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이상아가 끝내 눈물을 흘렸다.

6일 방송된 EBS '리얼극장 행복'에서는 세 번째 이혼 후 7년 만에 연기자로 돌아온 배우 이상아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이상아는 동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사람하고 이야기하면 말이 퍼지지 않냐. 강아지하고 이야기하면 비밀을 공유할 수 있는 것 같다. 속이 다 편하다. 내가 진짜 사람에게 상처를 많이 받은 것 같다"고 눈물을 흘렸다. 

이어 이상아는 "다 이해를 못한다. 사람들이 왜 개가 죽은 것 가지고 슬퍼하냐고 하더라. 난 이혼 후 방안에만 있었다. 기자들이 집에 찾아오기 때문에 방에만 있는데 내가 울 때 강아지가 눈물을 핥아주기도 한다. 정말 신기했다. 동물이 웬만한 사람보다 낫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EBS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