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2017년 1월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미씽나인'의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6일 배우 이선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위바위보를 하자고 하셨다. 주먹을 내면 이긴다고 하셨다. 주먹을 내고 땅속에 묻혔다. 식구들이 나를 이렇게 사랑한다. 감동이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선빈은 무래에 파묻혀 누워있고, '미씽 나인' 출연 배우들은 그 주위에 둘러 앉아 해맑은 표정으로 인증샷을 찍고 있다. 백진희, 정경호, 엑소 찬열, 최태준, 류원 등 청춘 배우들의 조합이 벌써부터 기대를 증폭시킨다.
최태준은 비슷한 구도의 다른 사진을 올리며 "추워도 잘 노는 우리. 선빈아 미안"이라고 글을 올려 벌써부터 친한 '미씽 나인' 출연진 간 우애를 짐작게했다.
'미씽 나인'은 비행기 추락 사고로 사라진 9명의 행방과 숨은 진실을 파헤쳐나가는 이야기. '역도요정 김복주' 후속으로 2017년 1월 방송 예정이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이선빈, 최태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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