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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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도깨비' 이동욱·유인나, 육교 위 운명적 첫만남 '심쿵'

기사입력 2016.12.06 08:55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이동욱과 유인나가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가진다.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1, 2회 분은 김은숙 작가의 스펙터클 판타지 스토리 전개와 이응복 감독의 감각적인 영상미가 시너지를 발산, 안방극장에 돌풍을 불러일으켰던 상황. 특히 도깨비와 저승사자, 도깨비 신부와 도깨비를 보좌하는 가신 등 독특한 캐릭터를 그려낸 배우들의 흠잡을 데 없는 명품 호연이 시청자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이동욱과 유인나는 ‘도깨비’에서 각각 섹시하면서도 잘 생긴, 댄디하면서도 세련된 저승사자 역을, 철없이 사는 여자가 세상 살기 가장 편하다는 사실을 일찍부터 깨달은, 혈혈단신 치킨집 사장 써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내고 있다.

이동욱과 유인나는 오는 9일 방송하는 3회분에서 운명적인 ‘가판대 만남’을 갖는다. 극중 육교 위에 펼쳐진 가판대 앞에서 저승사자(이동욱 분)와 써니(유인나)가 우연히 마주치는 장면. 갑자기 알 수 없는 이유로 눈물을 뚝뚝 흘려내는 저승사자와 이런 저승사자에게 살짝 당황하면서도 화통하게 악수를 건네는 써니의 모습이 심상찮은 분위기를 드리우면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도깨비 김신(공유)과 도깨비 신부 지은탁(김고은), ‘신탁 커플’과는 사뭇 다른 감성을 풍기는 신선한 ‘눈빛 커플’ 케미가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제작사 측은 “‘도깨비’에서 또 다른 러브라인의 큰 줄기를 형성하게 되는 이동욱과 유인나의 만남은 보고만 있어도 설렘이 묻어나게 되는 장면”이라며 “앞으로 미묘하고 신비로운 애정전선을 형성하게 될 이동욱과 유인나의 달달한 로맨스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화앤담픽쳐스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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