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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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한석규X유연석X서현진, 수술 비하인드컷 '열정 충만'

기사입력 2016.12.02 11:4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유연석-서현진의 핏빛 열정 충만한 수술실 촬영 현장 뒷모습이 포착됐다.
 
한석규와 유연석, 서현진은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각각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 역, 까칠한 수재 의사 강동주 역, 열혈 노력파 의사 윤서정 역을 맡고 있다.

한석규와 유연석, 서현진은 수술신 촬영 전 한창 ‘복습 삼매경’에 빠진 면면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전에 참고 영상이나 의료 자문가로부터 전해들은 기본적인 수술에 관한 정보나 동작, 순서 등을 수십 번 반복 연습하고 있다.

한석규는 트리플보드 외과의사라는 캐릭터 특성상 능수능란한 수술 연기가 요구되는 만큼 의료 자문가의 설명을 새겨들으며 차근차근 동작들을 따라해 나갔다. 유연석은 미리 세팅된 수술 소품들을 천천히 살피며 머릿속으로 장면들을 구상해 보는가 하면, 서현진 역시 능숙한 동작들을 표현하기 위해 수술 집기들을 사전에 잡아보고 연습하는 모습으로 연기의 완성도를 높였다.
 
세 배우들은 홀로 연습을 마친 뒤 실전을 방불케 하는 치열한 ‘시뮬레이션 모드’에 돌입, 시선을 모았다. 한석규는 가위를 집어든 채 틈날 때마다 가상 동작들을 시행해보며, 장면에 정성을 쏟고 있다.

유연석은 촬영 중 장비 점검 차 잠깐의 대기 시간이 생기자, 휴식마저 반납하고 더미를 상대로 수술신을 모의했다. 또한 서현진은 수술 장면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홀로 구상하고, 맞춰보는 모습으로 세트장 내 열기를 고조시켰다.
 
그런가 하면 한석규와 유연석은 수술신을 찍을 때마다 열혈 케미를 과시, 촬영장의 사기를 드높이고 있다. 두 배우가 수술대에 나란히 선 채 유인식 PD의 디렉션에 따라 자연스러운 장면들이 완성되기까지 수차례 합을 맞췄다.

두 사람은 여러 가지 각도까지 고려하면서 반복한 끝에 완벽한 동작들이 이뤄지자, 그제야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는 “한석규와 유연석, 서현진은 현장에서 끊임없이 질문하고, 연습하면서 촬영에 온 신경을 쏟고 있는 완벽주의자 배우들”이라며 “드라마라 실제 수술처럼 완벽하게 그려내기엔 한계가 있지만,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표현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 최대한 실감나게 구현하고자 다방면으로 노력 중이다”라고 밝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삼화네트웍스, S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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