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푸른바다의 전설'이 수목극 1위를 유지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은 전국 기준 18.9%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방송분(16.8%)보다 2.1%P 상승했으며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허준재(이민호 분)가 심청(전지현)에게 점점 다가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허준재는 첫눈을 보고 싶어 하는 심청을 스키장으로 데려갔다. 허준재는 스키를 처음 탄 심청이 위기에 처하자 먼저 내려가 두 팔을 벌렸다.
특히 허준재는 심청에게 "너 내가 살려준 거 알아 몰라. 그럼 내가 시키는 거 하나만 해"라고 말했다. '사랑해'라고 말한 여자의 목소리가 심청인지 알고 싶은 허준재는 "내가 뭘 좀 확인할 게 있어서 그러는데, 너 이 말 한 번 해볼래?"라며 "사랑해"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오 마이 금비', MBC '역도요정 김복주'는 각각 5.5%, 4.6%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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