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라 은수' 이영은, 2년공백 깬 지상파 복귀 '성공적'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이영은이 ‘빛나라 은수’ 첫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찾았다. 

출산 후 2년 가까운 공백기를 깨고 브라운관에 복귀한 이영은은 28일 첫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를 통해 변함 없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극 중 이영은은 허당기 가득하고 사소한 일에 감동하며 약간의 내숭과 호들갑을 갖춘 초짜 선생님 오은수 역을 맡았다.

지난 방송에서 학교에 처음 발령을 받고 교사로 부임하게 된 오은수(이영은 분)는 첫 출근을 하기도 전에 백화점과 클럽에서 두 번이나 김빛나(박하나)와 좋지 않은 인연으로 얽혔다. 오은수는 첫 출근 당일 성인인 줄 알았던 빛나를 학교에서 제자로 재회하며 본격적인 악연을 예고했다. 

한편 ‘빛나라 은수’ 는 앙숙이던 여스승과 여제자가 7년 후 한 형제와의 결혼으로 형님과 동서로 엮이는 것도 모자라 부모의 재혼으로 의자매가 되면서 겪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다룬 힐링 드라마이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 방송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1TV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