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의 배우 이성경이 불꽃 슛을 장전한 ‘피구왕 복주’의 포스를 뽐냈다.
이성경은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한얼체대 역도부의 유망주 김복주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상황. 평생 운동 밖에 모르다가 첫사랑에 빠진 역도선수의 설레는 일상을 실감나게 표현하며 ‘복블리(복주+러블리)’로 사랑받고 있다.
무엇보다 이성경은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의 김복주를 차지게 연기하며, 특히 시시때때로 부딪히는 리듬체조부를 상대로 역도부 후배들을 지켜내는 듬직한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성경이 한얼체대 체육대회에서 리듬체조부를 상대로 피구 경기에 나선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
이성경은 비장함이 감도는 표정으로 리듬체조부를 노려본 데 이어 남다른 포스를 뽐내며 공을 컨트롤 했다. 더욱이 어금니를 꽉 깨문 채 공을 던지는 모습은 눈빛만으로도 체육대회를 휘어잡는 ‘피구왕’의 포스를 발산하고 있는 상황. 평소 이성경과 으르렁거리며 다퉜던 리듬체조부와의 피구경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측은 “체육대회 장면은 체대생들의 밝고 에너지 넘치는 일상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이라서 특히 더 공들여 촬영했다”며 “활기 가득 체육대회와 그 안에서 이성경이 펼치는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30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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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