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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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신작 '모아나', '신비한 동물사전' 꺾고 북미 박스오피스 1위

기사입력 2016.11.25 11:03 / 기사수정 2016.11.25 11:07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애니메이션 '모아나'(감독 론 클레멘츠, 존머스커)가 '신비한 동물사전'을 꺾고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겨울왕국', '주토피아'의 디즈니 야심작 '모아나'가 북미에서 흥행을 먼저 예고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모아나'는 공식 개봉일인 23일(현지시각) 단 하루 만에 1568만불의 수익을 거두며 '신비한 동물사전'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해리포터 스핀오프 시리즈 '신비한 동물사전'(4144 스크린)보다 '모아나'(3875스크린)는 스크린수가 더 적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익을 거두며 화려한 오프닝을 열었다. 

이와 함께 전야 개봉 5시간 만에 '겨울왕국'의 기록을 경신한 '모아나'는 공식 오프닝 역시 '겨울왕국'의 1510만불 기록을 훌쩍 뛰어넘는 기염을 토했다. 

'모아나'는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가 부족의 저주받은 섬을 구하기 위해 전설 속의 반신반인 마우이와 함께 모험에 나서는 버라이어티 애니메이션이다. 

'모아나'는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 드웨인 존슨과 아우이 크라발호라는 디즈니 스튜디오가 발굴한 15세의 하와이 출신 신예 소녀가 더빙을 맡았으며 '인어공주', '알라딘' 등 디즈니 전설의 명콤비 론 클레멘츠 존 머스커가 공동 감독을 맡았다. 

여기에 '겨울왕국', '주토피아', '빅 히어로'의 제작진 및 토니상, 그래미상, 퓰리처상을 휩쓸었던 작곡가와 뮤지컬 제작진이 음악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모아나'는 오는 2017년 1월 19일에 국내 개봉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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