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영화 '잭 리처: 네버 고 백'(감독 에드워드 즈윅)의 톰 크루즈와 코비 스멀더스의 통쾌한 액션을 엿볼 수 있는 프리즌 액션 영상이 공개됐다.
'잭 리처: 네버 고 백'은 비상한 두뇌, 타고난 직감, 본능적 액션의 잭 리처가 국가의 숨겨진 음모와 살해당한 동료들의 진실을 파헤치는 추격 액션이다.
프리즌 액션 영상은 지난 7일 내한 기자회견 당시, 가장 힘들었던 연기에 대해 톰 크루즈가 "특히 감옥 안에서 싸우는 격투신이 가장 체력적으로 힘들었다"며 "션 장면을 전체적으로 끊지 않고 한번에 촬영하고 또 다른 각도에서 몇 번을 반복해야 했다. 또 아무도 다치지 않게끔 아주 신중하게 촬영을 해야 했다. 사전 트레이닝과 리허설을 여러 번 반복하여 상대방의 움직임을 확실하게 예상할 수 있게끔 만들었다"고 프리즌 액션 장면을 꼽았기에 더욱 관심을 모은다.
공개된 영상은 잭 리처(톰 크루즈 분)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힌 자신의 군부대 후임인 수잔 터너(코비 스멀더스) 소령을 구하기 위해 등장한다.
수잔 터너를 함정에 빠뜨리려는 적들의 뒤에서 기습적으로 공격한 잭 리처는 좁은 공간에서 3명의 적들을 상대로 오직 맨손만을 이용하여 민첩하고 정확한 공격을 펼친다.
수잔 터너는 날카로운 판단력으로 자신을 구하러 온 잭 리처를 알아차리고, 그에게 총을 겨누는 적을 향해 화려한 곤봉 액션을 선보이며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자랑한다.
이어 삼엄한 감시를 뚫고 완벽한 탈출을 하기 위해 헌병으로 위장한 채 수잔 터너를 이송하는 잭 리처의 모습은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완화시키며 그의 번뜩이는 재치를 엿볼 수 있게 만든다.
'잭 리처: 네버 고 백'은 오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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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