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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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터뷰' 양세형x타일러, 미국 대선 긴급 진단…"트럼프가 온다"

기사입력 2016.11.24 11:02 / 기사수정 2016.11.24 11:03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대세남' 양세형과 '뇌섹남' 타일러가 미국 대선 이후를 긴급 진단한다.

24일 SBS 모바일브랜드 '모비딕'을 통해 공개되는 '양세형의 숏터뷰'에는 타일러 라쉬가 등장해, 양세형과 함께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이라는 미국 대선 결과 분석에 나선다.

미국 출신 방송인인 타일러 라쉬는 시카고대와 서울대 대학원 졸업, 6개 국어 섭렵이라는 스펙에 뛰어난 토론 실력으로 '뇌섹남'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 

앞서 진행된 '숏터뷰' 녹화에서 타일러는 첫 등장부터 최근 미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트럼프가 온다' 게임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누군가 '트럼프가 온다'고 외치면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하던 일을 멈추고 쓰러지거나 도망치는 게임으로, 트럼프 당선 후 미국에서 10대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다.

일러의 난데없는 '트럼프가 온다'는 외침에 양세형은 영문도 모르고 엎드린 채 "이게 뭐 하는 거냐"는 반응을 보였고, 뒤이어 타일러의 진지한 설명이 이어져 코믹한 상황을 연출했다.

이어서 '숏터뷰' 전매특허가 된 '초밀착 인터뷰'에서는 두 사람이 최근에 다시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시크릿 가든'을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형이 윗몸 일으키기 후 얼굴을 밀착하자 타일러는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고, "우리 타일러는 언제부터…"라는 양세형의 질문이 패러디의 정점을 찍었다는 후문이다.

이 날 '숏터뷰'에서는 두 사람이 분석한 트럼프의 '김정은 햄버거 발언'과 현 시국을 풍자하는 문제로 측정해보는 타일러의 '뇌섹남 지수' 등 국내외 정세에 대한 코믹한 토크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양세형의 숏터뷰' 타일러 라쉬 1편은 24일 오후 6시 30분 '모비딕' SNS 채널,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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