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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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투라지' 서강준, 안소희와 키스 했다 '비밀연애 시작되나' (종합)

기사입력 2016.11.20 00:28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안투라지' 서강준과 안소희가 키스했다.

1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안투라지' 6회에서는 차영빈(서강준 분)이 고백 후 안소희(소희)와 마주쳤다.

이날 차영빈은 지인 커플의 결혼식 하객으로 온 안소희와 마주쳤다. 그는 안소희와의 만남에 불편함을 느꼈다. 지난번 병원에서 그녀에게 용기내 고백했었지만 그녀는 차영빈의 마음을 거절했기 때문이었다. 이에 대해 안소희는 친구 이호진(박정민)에게 자신이 차영빈의 마음을 거절한 것은 차영빈이 싫어서가 아니라 일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안소희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차영빈은 창피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래서 영화 '왜란종결자'의 대본 리딩에도 가지 않았다. 차영빈은 아프다는 핑계로 대본 리딩을 빼먹었고, 영화 제작사 대표가 준비한 출연 배우들의 상견례 제안도 거절했다. 차영빈이 번번히 스케줄을 거절하자 영화사 대표는 김은갑(조진웅)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컴플레인을 걸었다. 제작사 대표는 김은갑에게 "차영빈씨가 우리 작품에만 한다. 뭘 하는데 그렇게 바쁜거냐"라고 캐물었다.

결국 차영빈은 이호진의 설득으로 대본 리딩에 참석했다. 대본 리딩에 안소희가 오지 않았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러나 그가 언제까지 안소희와 마주치는 것을 피할 수만은 없었다. 차영빈은 안소희와의 CG 촬영 스케줄이 잡히자 이호진에게 절대로 안소희와 촬영 할 수 없다며 또 스케줄을 바꿔달라고 주장했다. 그러자 이호진은 "불편하다. 대체 언제까지 이럴거냐"라고 화를 냈다.

더이상 스케줄을 피할 수 없을거라 판단한 차영빈은 안소희와의 스케줄을 함께 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리고 스케줄을 위해 이동하던 중에 안소희와 강하늘의 스캔들 기사를 보고 말았다. 차영빈은 안소희에게 애써 태연한 척 하며 그녀를 위로했다. 안소희 역시 차영빈을 어색해 했지만, 이런 저런 대화로 두 사람은 금새 친한 친구 사이로 돌아왔다.

이후 차영빈은 드라마를 마친 안소희를 위해 풀파티를 계획했다. 그리고 안소희는 차영빈에게 "나 너 싫지 않다. 지금은 일이 더 중요한 것 뿐이다"라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김은갑 대표는 이호진에게 차영빈 단속을 잘하라고 신신당부했다. 김은갑의 말에 이호진은 차영빈에 대해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장담했지만, 그는 차영빈과 안소희가 키스 하는 모습을 보고는 당황하고 말았다. 그리고 차영빈과 안소희의 관계가 급 물살을 탈 것으로 예고돼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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