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그룹 SF9(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태양 휘영 찬희)이 대만에서 데뷔 앨범을 발매하며 중화권까지 활동 영역을 넓힌다.
SF9은 18일 대만에서 데뷔 앨범 ’필링 센세이션(Feeling Sensation)’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달 국내에서 발매한 데뷔 앨범의 대만 버전으로, 중국어 가사로 부른 타이틀 곡 ‘팡파레(Fanfare)’를 포함해 총 네 곡이 수록된다. 또 중국어 버전 뮤직비디오와 재킷 메이킹 영상이 DVD로 삽입되었으며 한국 앨범과 다른 버전의 랜덤 포토카드가 포함돼 중화권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SF9은 데뷔 당일인 10월 5일 ‘팡파레’로 중국 음악 전문 사이트 인위에타이 V차트 TOP 10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지난달 28일에는 중화권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팡파레’ 중국어 버전 음원을 음반 발매에 앞서 이례적으로 선공개하며 인기몰이를 시작한 바 있다.
SF9은 세련되고 트렌디한 곡 ‘팡파레’와 공격적인 사운드와 물레방아 춤이 돋보이는 파워풀한 수록곡 ‘K.O.’로 현지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SF9은 현재 후속곡 ‘K.O.’로 스페셜 활동에 돌입했으며, 20일 열릴 데뷔 후 첫 공식 팬미팅 티켓을 예매 시작 30초만에 전량 매진시키는 등 국내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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