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역도요정 김복주'가 수목극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는 3.3%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과 동일한 수치로 동시간대 3위에 해당한다.
이날 '역도요정 김복주'에서는 정준형(남주혁 분)과 김복주(이성경)는 서로 초등학교 동창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정준형은 김복주에게 '뚱'이라고 부르며 짓궂게 놀렸다. 김복주는 "이 시간 이후로 뚱이라고 부르지 마라. 나는 남자도 때린다"라며 경고했다.
김복주는 정준형의 사촌 형인 친절한 정재이(이재윤)에게 반했다. '미친 심장아. 왜 나대니. 다 들리겠다'라며 어쩔 줄 몰라했다. 준형은 전 여자친구이자 리듬체조부 송시호(경수진)와 재회했다.
한편 이날 배우 이종석이 카메오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동시간대 방송한 SBS '푸른바다의 전설'은 1.3%p 하락한 15.1%, KBS 2TV '오 마이 금비'는 0.6%p 오른 6.5%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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