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연일 새로운 소식으로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JTBC가 이번에는 세월호 보고 문건을 단독으로 입수해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민정수석실에서 나온 '여객선 사고' 문건을 보도했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민정수석실의 역할이 무엇인가 생각하게 했다. 이번에는 또 다른 보고서를 입수했다"라며 "국정원에서 작성돼 대통령에게 보고된 것으로 보여진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33쪽짜리 보고서의 내용이 공개됐다. 보고서의 내용에는 구체적인 수치부터 세월호가 참사가 아닌 여객선 사고로 지정하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지난 15일 대통령이 차움병원에서 길라임이라는 가명으로 진료를 받았다는 단독 보도 이후, 또 다시 세월호 보고 문건 단독이 보도되면서 파장이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방송이 끝나자마자 포털사이트에는 다시금 '세월호'가 검색어에 오르며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음을 알렸다.
최순실게이트 단독보도 이후 최고 시청률 경신을 하고 있는 '뉴스룸'은 14일 방송에서는 9.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세월호 보고 문건으로 다시금 화제에 오른 '뉴스룸'이 또 다시 시청률을 경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뉴스룸'은 매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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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