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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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김규종이 밝힌 #트와이스 #수능금지곡 #SS301(종합)

기사입력 2016.11.15 15:54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SS301 김규종이 라디오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미친 퀴즈' 코너에는 김규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지난 7월 진행된 '컬투쇼' 공개방송에 비가 온 것에 대해 DJ 김태균, 정찬우가 사과하자 김규종은 "우리가 사과해야 한다. SS301이 공연하면 늘 비가 온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별명이 '비를 부르는 아이돌'이라고 해서 '비부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찬우가 "그날 에픽하이, 트와이스가 비를 많이 맞았다"고 하자 김규종은 라디오 생방송임에도 90도 인사로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트와이스에 대해서는 "트와이스는 비를 맞아도 참 예쁘더라"고 말한 후 또 "정말 예뻤다"고 반복해 칭찬을 하며 후배 사랑의 모습을 보였다.

수능이 단 이틀 앞으로 다가온 이날, 김규종은 '수능 금지곡'으로 지정된 SS501의 노래 '유어맨(U R Man)'을 언급하며 "'유어맨'이 수능 때만 되면 언급이 되는게 감사하면서도 안 좋은 것 같다"고 말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유어맨'이 신청곡으로 나오자 "내가 이 노래 때문에 재수했다"는 사연이 빗발치기 시작하자 김규종은 "죄송하다"는 사과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른 수능금지곡 샤이니 '링딩동'이 나오자 김규종은 "'컬투쇼' 정말 잔인하다"고 말하며 허탈한 웃음을 터트렸다.

김규종은 SS301이 오는 12월 컴백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현재 뮤직비디오 촬영만 남기고 있다. 이 계절과 잘 어울리는 곡을 담았다"고 전해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후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곧 나올 SS301 활동 열심히 할 것"이라며 "혼자서도 열심히 여기저기서 활동하겠다"고 말한 김규종은 마지막 인사를 수능 수험생에게 보내는 메시지로 "오늘은 즐기고 내일부터 집중 잘해서 수능 잘보길 바란다. 화이팅"이라는 말을 남겨 박수를 받았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SBS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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