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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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주' 이성경 "수목극 경쟁? 시청률은 운명에 맡길 것"

기사입력 2016.11.15 14:4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성경이 시청률에 대한 속내를 솔직하게 밝혔다.

이성경은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제작발표회에서 지상파 수목극 삼파전에 대해 "너무 훌륭한 작품들과 만난다"고 말문을 열었다.

‘역도요정 김복주’ 외에도 지상파 수목드라마가 동시에 뚜껑을 연다. 전지현,
이민호 주연의  SBS ‘푸른바다의 전설', 아동치매를 소재로 오지호와 허정은이 부녀 호흡을 맞추는 KBS 2TV ‘오 마이 금비'가 그 주인공이다.

타이틀롤 김복주 역을 맡은 이성경은 "오지호, 전지현, 이민호 선배님 다들 굉장히 훌륭하고 저도 기대됐다. 각 작품이 만들어가는 경로가 다르다.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청춘 드라마고 상대 드라마도 다른 매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감히 시청률 보다는 저희 작품이라고 소개할 때 부끄러움 없는 작품이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잘 연기하고 싶다. 나만 연기잘하는 게 아니라 현장 스태프와 아름답게 잘 만들어가고 싶다. 후회없이 최선을 다하고 싶다. 잘 나오면 좋지만 많은 상황이 잘 맞아야 하는 운명이라고 생각한다. 시청률은 운명에 맡기겠다"며 웃었다.

‘역도요정 김복주’는 한얼체육대학교 역도부를 배경으로 바벨만 들던 스물한 살 역도선수 김복주(이성경 분)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담을 작품이다.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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