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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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신] '캐리어' 최지우 기자회견 포착, 승부수 던진다

기사입력 2016.11.14 08:2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캐리어를 끄는 여자’ 최지우는 이대로 물러서지 않는다.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가 종영까지 3회를 남겨뒀다. 

금주(최지우 분)는 노숙소녀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동시에 함복거(주진모)의 누명을 풀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금주는 ‘노숙소녀 사건’의 진실을 밝힐 결정적 증거를 손에 쥐었지만, 그를 위협하는 존재인 강프로(박병은)와 마주했다. 지난 방송 말미 차금주를 향해 울린 총성은 긴장감을 끌어올린 바 있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 제작진은 14회 방송을 앞두고, 기자회견 단상 앞에 서 있는 차금주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차금주는 한쪽 팔에 깁스를 한 채 당당히 마이크 앞에 서 있다. 기자회견장 안 사람들의 시선은 차금주에게 집중되어 있다. 그럼에도 차금주의 표정은 떨림이 없다. 오히려 비장한 얼굴로 기자들의 질문에 또박또박 답하고 있다.
 
이날 차금주의 말 한마디 한마디는 기자회견장을 술렁이게 할 것으로 보인다. 차금주는 왜 기자회견장에 선 것인지, 또 무엇을 폭로한 것인지 승부수를 띄운 차금주가 어떻게 ‘노숙소녀 사건’ 재심을 청구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금주가 맞서야 할 상대는 ‘노숙소녀 사건’을 덮으려는 악의 세력뿐만이 아니다. 재판부라는 벽도 있다. 14회 예고에서 차금주는 재판부를 향해 “법이 왜 존재하는지 그 이유를 보여주십시오”라고 간절하게 말했다. 금주의 재심청구가 받아들여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스튜디오드래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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