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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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풍아' 임지연·임수향, 반지 하나로 운명 바뀌었다 (종합)

기사입력 2016.11.13 21:49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불어라 미풍아' 임지연과 임수향의 운명이 바뀌었다.

1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박신애(임수향 분)가 주영애(이일화)의 반지를 획득한 뒤 김덕천(변희봉)을 속였다.

박신애는 주영애를 뒤에서 습격했다. 이후 반지를 급하게 빼던 박신애는 반지를 하수구에 빠뜨리고 말았다. 그때 달래(김영옥)와 이남이(김희정)가 다가왔고, 박신애는 몸을 숨겼다.

이후 주영애는 반지가 사라졌다는 걸 알았다. 이장고(손호준)는 경찰과 함께 범행 현장을 다시 찾았다. 박신애는 반지를 찾기 위해 주변을 배회하다 경찰의 등장에 귀걸이를 잃어버렸다고 거짓말했다. 박신애는 포기하지 않았다. 반지는 빗물에 떠내려가지 않았고, 박신애는 이를 건져서 자신의 손가락에 끼웠다. "이제 됐다"고 감격한 박신애의 모습이 주변에 주차되어 있던 자동차 블랙박스에 찍혀 긴장감을 높였다.

박신애는 다시 집으로 돌아갔다. 마청자(이휘향)와 천귀옥(반효정)은 김덕천에게 "탈북녀다. 이름도 속이고 우리 희동이와 결혼했다"고 폭로했다. 김덕천은 충격받았지만, 박신애의 손에 끼워져있는 반지를 발견했다. 박신애는 "우리 할머니가 물려주신 반지다. 북한에서 내 이름은 김승희였다"고 거짓말했다. 이를 모두 믿은 김덕천은 충격에 뒤로 쓰러졌다.

김미풍을 황금실(금보라)의 생일에 집에 데려간 이장고는 하연(한혜린)이 있는 걸 보고 "제가 사랑하는 사람은 김미풍이다"고 말했다. 하연은 "마지막 기회다"고 했지만 이장고는 "내가 원하지 않는 건 기회가 아니다"면서 김미풍과 함께 집을 나갔다. 이후 이장고는 김미풍에게 반지를 끼워주고 키스했다. 하지만 하연이 사고를 당하면서 두 여자 사이에서 이장고가 갈등을 시작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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