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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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힙합 대세 6인 출격…멤버들과 팀결성 완료

기사입력 2016.11.12 19:1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이 각각 래퍼들과 듀오를 결성했다.

1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역사X힙합 프로젝트-위대한 유산'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한자리에 모여 각자 자신의 파트너를 직접 소개했다. 앞서 유재석은 파트너 도끼의 집에 직접 방문했다. 

첫 번째 게스트는 광희와 짝을 이룬 개코였다. 이어 양세형은 비와이와 팀을 이뤘고, 대세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높였다. 하하는 송민호과 팀을 결성했고, 유재석과 하하는 송민호의 '겁'을 개사해 '무한도전'을 이끌어가는 고충을 녹여냈다.

또 정준하의 파트너로 지코가 등장했고, 하하는 "(정준하는) 지코가 키웠는데 CF는 산이랑 찍었다. 지코 입장에서 열받는 거 아니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지코는 "이번에도 준하 형이랑 하면 신선함에 있어서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같이 하게 되어서 영광이다"라며 맞장구쳤다. 지코는 "훈민정음 창제가 없었다면 가사들을 써내려가지 못했을 거다"라며 적극적인 태도를 취했다.

마지막으로 박명수의 파트너는 딘딘으로 밝혀졌다. 딘딘은 "가벼운 마음으로 왔다. 예능 특집이겠거니 했다"라며 부담감을 드러냈고, 박명수는 "래퍼 투표에서 2위했다"라며 칭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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