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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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스틸러' 이하늬, 서도민요도 거뜬…아름다운 도전

기사입력 2016.11.12 10:46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배우 이하늬가 서도민요에 도전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net '판스틸러' 5화에서는 가을을 주제로 하는 세 번째 공연이 방송된 가운데 이하늬가 국악인 김용우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가을이라는 주제에 맞춰 판스틸러스 팀은 판소리 자진아리와 신디사이저를 결합한 곡 '자진아리'를 준비했고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이하늬는 평소 자신의 창법과 다른 서도소리 창법에 도전하면서 상당한 압박감을 느끼기도 했다. 더욱이 흥이 넘치는 상대팀의 공연에 이하늬는 바짝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곡의 중반부에 등장한 이하늬는 자진아리의 한을 표현하며 노래의 깊이를 더했다. 감성을 자극하는 목소리로 곡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던 것. 

이하늬는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자진아리를 애틋하게 그려냈다. 그 결과 판스틸러스 팀이 두 번째 승리를 거둘 수 있었고 서도민요를 도전하면서 마음고생을 했던 이하늬는 승리 소식에 눈물을 보였다. 
 
국악예능 '판스틸러'를 통해 오고무와 승무에 도전했던 이하늬가 서도민요까지 선보이면서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마지막 미션 공연을 위해 가야금 연주를 준비하는 모습이 예고돼 국악을 향한 이하늬의 열정은 계속 될 예정이다.

'판스틸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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